- 美 앨라배마주 벤츠 공장은 지난 5/13~5/17 UAW 노조 설립 투표를 진행했으나, 반대(56.4%), 찬성(43.6%)로 부결된 바 있음
* 투표 대상자 5,200명 중 4,687명(90.1%) 참여
- UAW는 노조 결성 투표가 부결된 것은 사측의 노조 결성 방해 공작 때문이라며 NLRB(미 노동관계위원회)에 재투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음
- UAW는 청원서를 통해 회사가 12가지의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으며, NLRB에서 이를 수용할 경우 재투표 또는 투표 없이 교섭 의무 부과가 가능해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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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美 상원은 유럽 주요 완성차업체 3사(BMW, 폭스바겐, 재규어랜드로버)가 중국 위구르 강제노동이 결부된 부품을 사용하여 미국에 수출 중이라며, 자국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음
*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 : 중국 정부의 신장위구르 지역 인권 탄압을 이유로 신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미국의 법안
- 미 상원 재무위원장인 론 와이든(Ron Wyden)은 성명을 통해 "자동차업체들은 자사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을 찾을 수 없다고 맹세하지만, 자체적인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."고 밝힘
- 이에 폭스바겐은 공급망 내 강제노동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조치를 진행했으며, BMW 역시 성명을 통해 부품 수입을 중단하려고 조처했으며, 문제가 된 차량의 부품을 자발적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힘
* BMW는 강제노동과 결부된 부품이 사용된 미니쿠포 약 8천대를 미국에 수출한 것으로 파악되며,
해당 부품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중국 쓰촨 징웨이다 기술그룹이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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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IndustriALL(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)은 노조법 2,3조 개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유감을 표하고 한국 정부와 국회가 다시 법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함
*5/23~24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위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음
- IndustriALL은 결의안에서 정부의 타임오프 개입과 노조회계 공시에 대해서도 ILO 기본협약 87호(결사의 자유와 단결권 보장), 98호(단결권 및 단체교섭 원칙 적용)에도 부합하지 않는 다고 지적했음
-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한국의 전국금속노조(민주노총)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(한국노총)이 함께 건의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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